POP의 Diva

Archive/음악 · 2013. 4. 26. 01:24

팝의 여제들을 한번 살펴보자..

현재 2013년을 기준으로 볼때,

이미 기존의 머라이어 캐리나 셀린 디옹은 이제 예외로 해도 무방할 정도로 쇠퇴해버렸다..

디바의 조건을 무엇일까?

가창력은 물론이요 다양한 폭의 적응력, 무대장악력 그리고 그 시대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능력까지..

이 모든걸 갖춘 팝의 디바는 누가있을까..

참고로 남자의 경우는 마이클 잭슨의 사망후 왕좌가 공석이다..

 

팝의 여제 자리를 83년에 데뷔하여 성장하고 발전한 마돈나가 차지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처음 단순한 댄스가수에서 이제는 팝문화 자체를 좌우하는 거장의 대열에 들어섰다..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모으는 가쉽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극복하는 그녀..

늦은 나이에도 계속적인 변화를 꿈꾸며 시도하는 그녀..

현재의 여제는 마돈나이다..

Madonna - Hung Up

 

 

현재 마돈나의 여제 자리를 이어받을 후지기수로 첫손에 꼽으라면,

어찌보면 비욘세를 당연히 선택하게된다..

건강한 섹시함..당당한 가창력..장르를 아우르는 재능까지..

우리나라의 이효리가 그녀의 모든걸 카피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2000년대 미국의 대중문화의 코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아이콘이 아닐까 싶다..

Beyonce - Crazy In Love

 

 

처음 등장때는 탁월한 보컬능력으로 당당한 후지기수였지만,

어쩐지 요즘들어 시드는게 아닌가 싶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하지만 라틴계를 대표하는 주자임에는 틀림없을듯..

오히려 그녀는 담백한 라이브 무대에서 더 빛난다..

Christina Aguilera, Lil' Kim, Mya, Pink - Lady Marmalade

 

 

아길레라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등장하는 혜성..레이디 가가..

어찌보면 그녀는 가수라기보다는 팝아티스트에 더 가깝다..

단순히 음악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행위예술을 하는거 같은..

계속적인 가쉽을 만들어가며 21세기 후반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그녀..

어떨땐 예전의 마돈나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가도,

계속적인 충격에 약간은 피로감을 느낄수도 있기에 아직은 좀더 두고보기로..

Lady Gaga - Bad Romance

 

 

마지막으로 요즘들어 내 눈을 사로잡은 막내..리한나..

아주 탁월한 정도는 아니지만, 모든면에서 다 적당하다..

그게 그녀의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데..

영화나 여러 가쉽에 더 흔들리지말고 노래에만 집중한다면,

그녀 또한 후보중의 하나로 전혀 손색이 없을듯..

Rihanna - Don't Stop Th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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