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 최대의 미스터리

Archive/동영상 · 2026. 2. 18. 20:33

 

[1부] 두 얼굴의 달(The Far Side of the Moon)
1959년 소련의 달 탐사선 루나 3호가 찍은 세계 최초의 달 뒷면 사진은 과학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달의 뒷면이 그동안 인류가 지구에서 늘 보던 앞면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달의 앞뒤가 다른 이유를 두고 행성 과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대표적인 세 개 이론을 짚어본다. 또 달의 두 얼굴을 밝히려면 달 뒷면에서 수집한 토양 샘플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폴로 달 착륙 이후 50여년 만에 다시 불붙은 유인 달 탐사선의 진행 상황도 알아본다.

[2부] 슈퍼 태양폭풍(Solar Superstorms) 
1989년 3월 어느 날 밤, 캐나다 퀘벡주 전역이 갑자기 어둠에 휩싸였다.  느닷없는 대정전을 일으킨 범인은 슈퍼 태양폭풍. 태양에서 발생한 강력한 폭발로 대량의 하전입자가 방출돼 지구를 덮친 것이다. 태양폭풍은 전자기기에 의존하는 현대사회에 큰 위협이다. 태양폭풍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태양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과학자들을 만나본다.

[3부] 우주의 나이(The Age of the Universe)
 1989년 우주망원경 히파르코스는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별을 발견한다. 성서에서 가장 장수한 인물 므두셀라로 불리는 이 별의 나이를 계산했더니 우주보다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고 천문학계는 나이 논쟁에 빠진다. 우주보다 오래된 별이 존재할 수 있는지, 우주의 나이가 정확히 몇 살인지를 두고 천문학자들은 여러 주장을 내놓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계산한 우주의 나이가 130억 년에서 140억 년까지 10억 년씩 차이가 나자, 그 이유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우주의 존재가 거론되는 가운데 아직도 정확한 우주의 나이는 수수께끼이다.

[4부] 투탕카멘의 단검(Tutankhamun’s Space Dagger) 
1922년,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이집트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하던 중 기이한 물건을 발견했다. 날이 철로 되어 있는 단검이다. 당시 이집트는 철기시대가 시작되기 한참 전이었는데 어떻게 철제 단검이 미라와 함께 묻혀 있었을까? 고고학계의 오랜 미스터리였던 투탕카멘의 단검. 그 비밀을 풀어본다.

[5부] 화성의 외계 생명체(The Life on Mars)
1996년 미항공우주국 NASA는 화성에서 날아온 운석에서 고대 미생물의 화석을 발견했고 이는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증거라고 발표한다. 이 넓은 우주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 곳은 정말 지구뿐일까? 수많은 별 중 한두 개쯤엔 외계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을까? 인류의 오래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화성에서 생명체를 찾는 연구가 활발하다. 또 화성 생명체 연구는 태초의 지구에서 어떻게 생명이 출현했는지를 밝히는 열쇠이기도 하다. 화성 표면을 돌아다니며 탐사 중인 로봇이 물이 흘렀던 흔적을 찾은 가운데, 과연 외계생명체의 흔적까지 찾을 수 있을까?

[6부]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Why do we exist?)
1932년, 물리학자 칼 앤더슨이 놀라운 사진을 찍었다. 반물질이다. 반물질과 물질이 만나면 서로를 소멸시키고 그 뒤엔 순수한 에너지만 남는다. 우주 탄생 직후엔 물질과 반물질의 양이 동일했다. 그렇다면 함께 소멸해야 하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반물질이 사라지고 물질이 남아 지금의 우주가 만들어졌다. 반물질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왜 우리는 존재할 수 있게 된 걸까? 이 놀라운 미스터리에 전 세계 과학자들이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