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이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상 저명한 언론인 J.퓰리처의 유산 50만 달러를 8개 부문, 문학 분야는 시/소설 등 5개 부문,드라마 1개 부문, 음악 1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굶주림에 지쳐 엎드려 있는 어린 소녀의 뒤로 독수리가 먹잇감이 어서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진을 찍은 후 카터는 바로 독수리를 쫓아내고 소녀를 구해주었지만,이 사진이 공개되자 카터는 전세계의 실랄한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사진을 촬영하기 이전에 먼저 소녀를 도왔어야 했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뜻하지 않은 여론에 괴로워하던 카터는 퓰리처상 수상 후 3개월 뒤인 1994년 7월 가족과 친구들 앞으로 편지를 남긴 채 목숨을 끊다
다음에 태어날 때는 평화로운 곳에서 태어나기를
아이들은 방화라는 놀이 중이다
그는 이제 이 집에 홀로 남게 되었다...
이들은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이요,가난한 농부들이다
기형적으로 변한 차가운 철구조물 위를 언 손을 불어가며 위험하게 건너고 있다
이 다리를 건너는 동안 수많은 피난민들이 미끄러져 차가운 강물에 익사했다
그리고 살아남은 이들...
그들은 여러분들을 이 땅에 존재케 했다.
허리를 숙이고 따뜻한 눈길로 아이를 바라보는 경찰과
아이의 천사같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세상이 이러한 아름다운 순간들로 가득차 있으면 좋으련만
유세장에서 한 극우파 청년이 사회당 당수였던
이네지로 아사누마를 칼로 찌르는 장면
이 사진은 사진기자 야스시 나가오가
단 한 장 남은 필름으로 촬영한 것이라 한다
피습을 당한 아사누마는 이날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에 숨을 거뒀다.
종군한 사와다 교이치에 의해 촬영된 사진
사와다 기자는 베트남 국민들의 처참한 실상들을
촬영해 왔는데,이 사진은미국의 폭격을 피해
강을 헤엄쳐 마을을 탈출하는 어느 가족의 공포에
젖은 모습이다.
메달린 채 기절을 하자 동료가 인공호흡을 하고 있는 장면
딸을 새로운 난민 캠프로 가는 버스에 태우려하는 안타까운 모습.
코소보 국경지대에 있던 이 아기와 어머니는
세노코스 난민캠프로에 막 도착했다.
깊게 패인 어머니의 주름살에 드리워진 전쟁과 가난의 아픔을...
이 아기는 커가면서 절실히 느낄것이다.
버스 주위는 행여나 어머니가 있을까...아버지가 있을까...누이가 있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먼저 도착한 난민들로 둘러 쌓인다
수십년 전 남쪽으로 피난을 가야했던 우리의 조상들도 저런 슬픔을 겪었으리라.
신앙이 위대해 보이는 순간은 감동적인 연설을 했을 때도 아니요
죽어가던 이가 기적적으로 되살아 났을 때도 아니다./
그것은 말로만 하는 신앙이 아닌 행동하는 신앙일 때이다.
하지만 전쟁에서 죽음은 한 개인의 죽음 보다
그가 죽어야만 했던 아픈 현실이 더욱 슬픈 것이다..
국립경찰 대장이 잡혀온 베트콩을 총으로 즉결 심판하는 장면. 사진을 촬영한 사진기자 에디 아담스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회고했다
대장이 그 일을 자행했을 때, 전혀 포로를 쏠 것 같은 암시가 없었다. 그의 총이 위로 올라가자 내 사진기도 따라서 올라갔고, 그가 총을 쏘았을 때 나도 셔터를 눌렀다. 이 충격적인 처형장면을 담은 한장의 사진은 그때까지 베트남 전쟁을 정의의 싸움이라고 간주하였던 미국의 여론을 반전으로 돌아서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 .
캘리포니아 드래피트 공군기지에서 스텀 중령의 가족과 함께 그를 태운 수송기가 도착하기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비행기가 도착하고 스텀 중령이 트랩을 내려서는 순간, 가족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그에게 달려들었다. 이 사진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기쁨에 넘친 감정을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왜 인류가 전쟁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눈물겹게 대변해 주고 있다. 만약 스텀 중령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다면 이 같은 감격적인 재회는 절망과 슬픔으로 뒤바뀌었을 것이다
용케도 살아남은 한 남자가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쪼그려 앉아 있다.
몇분 뒤...
빌딩은 무너졌다.
그들은 어머니를 잃었고,아들을 잃었다. 친구를 잃고 남편을 잃었다.
소중한 것들이 잿더미가 되어 날아가고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수십만명의 인간이 굶어 죽었다.그리고 이 소녀도 이날 죽었다...
피비린내 나는 전장의 모습만큼이나 이 사진은 전쟁의 비극과 아픔을 잘 보여주고 있다.
웨이츠가 후송중인 헬리콥터 바닥에 놓여진 비닐백 안의 죽은 병사가 자신의 동료임을 알고? 비통해 하는 모습.
이 처참한 순간을 베트남 종군기자인 현 콩 닉 웃이 포착해 카메라에 담았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장해 온 그는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전쟁에 무감각해진 미국인들에게 충격을 전해 주었다. 이 사진이 베트남 전쟁의 종지부를 찍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이 선수는 데뷔한 첫해 3게임만 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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