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內まりや(Takeuchi Mariya) - 驛

Song/My Song · 2022. 3. 25. 17:11

 

見覺えのある レインコ-ト 黃昏の驛で 胸が震えた
미오보에노 아루 레인코-토 타소가레노 에키데 무네가 후루에타
어디선가 본듯한 레인코트 노을이 지는 역에서 가슴이 떨렸어

 

はやい足どり まぎれもなく 昔愛してた あの人なのね
하야이 아시도리 마기레모나쿠 무카시 아이시테타 아노 히토나노네
빠른 발걸음 틀림없이 옛날에 사랑했던 그 사람이야

 

懷かしさの一步手前で こみあげる 苦い思い出に 言葉がとても見つからないわ
나츠카시사노 잇포 테마에데 코미아게루 니가이 오모이데니 고토바가 토테모 미츠카라나이와
그리움을 바로 눈앞에 두고 북받쳐오는 가슴 쓰린 추억에 무슨 말을 건네야할지

 

あなたがいなくても こうして 元氣で暮していることを さり氣なく 告げたかったのに…
아나타가 이나쿠테모 코우시테 겡키데 쿠라시테 이루코토오 사리게나쿠 츠게타캇타노니
당신 없이도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아무렇지 않게 알리고 싶었는데..

 

二年の時が 變えたものは彼のまなざしと 私のこの髮
니넨노 토키가 카에타 모노와 카레노 마나자시토 와타시노 코노카미
2년이라는 시간이 바꾸어 놓은 것은 그의 눈빛과 나의 길게 자란 머리 뿐

 

それぞれに待つ人のもとへ 戾ってゆくのね 氣づきもせずに
소레조레니 마츠 히토노 모토에모돗테 유쿠노네 키즈키모 세즈니
각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겠지 아무 것도 모른 채 바로 옆 차량에 타

 

ひとつ隣の車兩に乘り うつむく橫顔 見ていたら 思わず淚 あふれてきそう
히토츠 토나리노 샤료오니 노리 우츠무쿠 요코가오 미테이타라 오모와즈 나미다 아후레테키소오
고개 숙이고 있는 옆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를 것 같아

 

今になってあなたの氣持ち 初めてわかるの 痛いほど 私だけ 愛してたことも
이마니낫테 아나타노 키모치 하지메테 와카루노 이타이호도 와타시다케 아이시테타 코토모
지금에 와서야 당신의 기분 비로소 알 것 같아 가슴이 저릴 정도로 나만을 사랑했다는 것도

 

ラッシュの人波にのまれて 消えてゆく 後ろ姿が やけに哀しく 心に殘る
랏슈노 히토나미니 노마레테 키에테유쿠 우시로 스가타가 야케니 카나시쿠 코코로니 노코루
넘쳐나는 인파에 쌓여 사라져 가는 뒷모습이 더욱 서글프게 가슴에 남아

 

改札口を出る頃には 雨もやみかけた この街に ありふれた夜がやって來る
카이사츠구치오 데루 고로니와 아메모 야미카케타 코노마치니 아리후레타 요루가 얏테쿠루
개찰구를 나올 때쯤 비 그친 거리에는 그윽한 어둠만이

 

 

中森明菜 (Nakamori Akina)

 

岩崎宏美 (Iwasaki Hiro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