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 슬픈 선물 / 나와 같다면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Song/My Song · 2022. 4. 8. 17:20

슬픈 선물

다 끝난 일인거니 이젠 돌이킬수 없니
널 잊고 살아가야 하는건

나를 포기한다는건데 잘 지내길 바란단
그말 왜 내게 한거야 어떻게 너없는 동안

내가 편히 지낼수 있겠니
아직 다 못한말이 음 천마디도 넘지만

이제 다신 이제 두번다신
생각하지 않을께

다시 시작할 너에게 혹시 내가
짐이 된다면 모두다 지워버리면돼

어렴풋한 기억하나 남아있지 않토록
훗날 내곁에 누군가 우리사일 궁금해 하면

이젠 다 잊었단 말대신 처음부터 정말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해줄께

자꾸만 눈물이나 음 힘들게도 하지만
이제 다신 이제 두번다신
생각하지 않을께

다시 시작할 너에게 혹시 내가
짐이 된다면 모두다 지워버리면돼

어렴풋한 기억하나 남아있지 않토록
훗날 내곁에 누군가 우리사일 궁금해 하면

이젠 다 잊었단 말대신 처음부터 정말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해줄께

처음부터 우린 모르는 사이인거야....

 

 

나와 같다면

어떤 약속도 없는 그런 날에
너만 혼자 집에 있을때
넌 옛 생각이 나는지 그럴땐 어떡하는지

또 우울한 어떤 날 음- 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너의 방안을 정리하다가
내 사진이 혹시 나오면
넌 그냥 찢고 마는지 한참을 바라보는지

또 우울한 어떤 날 음- 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 나에게 오면돼
널 위해 비워둔 내 맘 그자리로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 나에게 오면돼
널 위해 비워둔 내 맘 그자리로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흔들리는 그대를 보면
내 마음이 더 아픈거죠
그대를 떠나버린 사람이 누군진 몰라도
이젠 다 잊어주길 바래요

 

한없이 울고 싶어지면
울고싶은 만큼 울어요
무슨 얘기를 한다해도 그대의 마음은
위로 할 수 없는 걸 알기에

 

나 어쩌면 그 사람과의 만남이
잘되지 않기를 바랬는지도 몰라요
그대를 볼 때면 늘 안타까웠던거죠
우리의 만남이 좀 늦었다는 것이

 

이젠 모든걸 말할 수 있어요
그 누구보다 그댈 사랑했음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내가 그대곁에 있음을
기억해요

 

난 어쩌면 그 사람과의 만남이
잘되지 않기를 바랬는지도 몰라요
그대를 볼때면 늘 안타까웠던거죠
우리의 만남이 조금 늦었다는 것이

 

이제 모든걸 말할 수 있어요
그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했음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기억해요

 

이젠 모든 걸 말할 수 있어요
그 누구보다 그댈 사랑했음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