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님아에 이은 또하나의 다큐..
두사람의 특별한 인연..그리고 동행..
한때는 웬수일수도 있었겠지만
같이한 시간만큼 자매인듯 친구인듯 서로가 서로에게 동반자가 되가는것..
식구는 그런거 아닐까..
우리 옆집을 들여다보는듯한 감독의 시선도 좋고
잔잔한 김광민의 피아노도 좋다..
개인적으론 보는내내 막이할머니의 닳아버린 은비녀가 눈에 띈다..
예전 내 외조모의 그것처럼..
이제 나이 50이 되어서야 조금씩 공감하게되는 내 주변의 일상들..
고만큼 너무 늦게 성장했다는 아쉬움..
깊은 울림을 주는 막이할머니의 대사 두마디..
"보내버릴까했지..그럴수가 없어..내 양심에"
"같이 가자"
모든이에게 추천..
아마 보고나면 모든분들이 부모님께 전화를 드릴듯..
아..돈도 꼭 붇여드리구요..
별 4
김광민 -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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