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 인사이드

Private/영화-드라마 · 2016. 1. 17. 23:44

 

아마 2015년 최고의 우리영화가 아닌가 싶다..

동화같은 영화적 상상력이 보석같이 예쁜 영화..

다만 잘생긴 배우와 예쁜 화면이 오히려 걸림돌이 아닐런지..

 

입봉작이라고 느낄수 없을정도로 세련된 연출을 보여주는 백감독..

첨에는 여자감독일거라 지레짐작할정도로 예쁘고 감성적인 흐름..

어떻게 저 배우들을 다 모았을까 싶을정도의 캐스팅 라인업..

(심지어 우에노 주리까지)

각본에서 연출 그리고 음악까지 상당히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영화는 삶의 한 단면이다..

그 단면이 어떨땐 누군가의 삶 전체를 대변하기도 하고

또 어떤 누군가에겐 경험과 동조해 공감을 만들어내는것이다..

그러기에 이 영화의 소재인 매일 외모가 바뀌는 남자는

많은 상상과 함께 삶속에서 변해가는 우리를 돌아보게하며

그것을 사랑과 연계하여 상당한 공감을 만들어낸다..

우리 모두가 살면서 어제완 다른 사람으로 변하며

그속에서 많은것들을 잃기도 한다..

 

사랑을 꿈꾸는 모든이에게 추천

별 4

 

 

 

2015 월간 윤종신 7월호- 뷰티 인사이드

 

OST중 Citizens! - True Ro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