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롤 (Carol)

 

진짜 러브스토리..

포스터 카피처럼,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이 있다"

 

어마무시한 케이트 블란쳇의 걸크러쉬..

차츰 자신의 사랑을 인정하고 찾아가는 루니 마라..

두배우의 연기도 빼어나고

토드 헤인즈의 감성적인 흐름도 좋다..

별 3.5에서 4로 바꿔버리게 만드는 엔딩샷..

 

돔과 섭으로 구분지어지는 관계가 거북하지만

돔돔 또는 섭섭의 사랑은 사랑인가 연민인가 공감인가를 뜬금없이 고민..

 

개인적으론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더 좋아하지만

이런 낭만적 연애도 가끔은 필요하다..

 

사랑하고픈 모든이에게 추천

별 4

 

 

 

A Visual Soundtrack - Carter Bur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