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겁쟁이 페달 (弱虫ペダル)

 

오랜만에 보는 자전거 만화&애니..

이전에 만화로는 "스피드 도둑"이 유명했고

애니로는 "오버드라이브" 정도..

만화와 애니를 병행하느라 참 어려웠네요..

만화는 만화대로, 애니는 애니대로

서로의 장단점이 있지만

애니가 만화보다 못한게 대부분의 현실..

정적인 화면안의 셀과 셀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상상이 존재하므로..

이걸 극복하는 경우가 애니의 동적인 매력을 강조하는 경우인데

이니셜 D와 같은 스피드 계열이 그런듯 싶습니다..

 

로드 바이크의 매력을 잘보여주는 애니..

어린이용 TV판 애니를 싫어하는 편인데

요건 그나마 기리기리 선을 유지하는 편..

스토리라인은 뻔합니다..

로드바이크의 초보자 주인공이

점차 성장하며 팀워크를 알아가고

전력을 다하는 경쟁이 이어지는..

기계에 의존치 않고 자신의 몸으로 움직이는 바이크의 매력..

평지와 오르막 내리막이 존재하는 실외로드를 달리는 매력..

전력을 다하여 경쟁하는 스포츠의 매력..

각 캐릭터별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매력..

 

매편 이어지는 극적인 경쟁과

뻔한 스토리라인이 약간은 피로감을 주지만

일본식 교훈주기에 익숙한 분이라면 쉽게 열광할만한 애니..

현재 만화는 33권, 애니는 2기 17화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