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

스타워즈는 하나의 문화다..

본편에 이은 루카스가 인정하는 외전..

오랜 기다림 끝에 받아본 선물은

50이 넘은 나에게 눈물을 안겨주네요..

본편이 제다이라는 영웅의 서사였다면

로그원은 그 역사를 떠받치는 평범한 일반인의 서사..

개인적으로 이런 역사에 남지않는 우리의 얘기가 좋다..

간략하고 명확한 스토리로 집중하기 쉽고

외전의 기능처럼 본편과의 연계성도 훌륭..

단 몇컷에 등장하는 다스베이터의 카리스마는 압권..

견자단과 강문의 캐릭터도 순조롭게 안착..

상대적으로 제국군(크레닉)의 캐릭터는 아쉬움..

이제 "라스트 제다이"로 속칭되는 본편에 대한 기다림이 시작된다..

스타워즈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추천

별 3.5